요즘 일각에서 그늘시계를 사기꾼이라고 묘사한다거나 하는 일이 있습니다. 특히 앞선 상도덕공지 이후로 도드라지네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여러분들께서 리뷰가 되었든 분석이 되었든 보고계신 포스팅은 허투로 나온게 아닙니다. 사람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분석하고, 촬영하고, 집필해서 나온 결과물이 여러분들께서 슥슥 읽고 보고계신 포스팅입니다.
서론이 좀 길었습니다. 요즘 생각을 조금 풀어봤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저희 뒤에 어떤 연막이 있다고 생각하시던 그건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다만, 조금 단순한 진리가 여기 있네요.
또한, 정교한 제작 공정을 통해 시계의 기능과 정확성을 최대한 유지합니다.
또한 기존에 약점으로 꼽혔던 엔드피스의 옆면 도금역시 씨드웰러 콤비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매니아들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사소한 요소들을 조금 달래주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볼땐 사실 엔드피스 옆면이 차있고 안차있고보다, 정말 파트 하나하나가 똑같이 만들어진게 없다는 관점에서 봤을때 이런 지엽적인 포인트 하나하나에 목숨거는게 정말 시간낭비, 돈낭비, 에너지낭비로밖에 느껴지지 않는다는것이 제가 요즘의 렙시계를 보며 느끼는 철학입니다.
미사어구 섞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환상 이용해서 사기질 그만 하구요!!
지엽적인것에 목숨걸지 말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 이 얘기를 했습니다. 데이트휠, 핸즈홀, 핸즈입체감, 인덱스입체감, 다이얼 인서트 베젤 케이스 브레이슬릿 기타등등 너무 목숨걸지 마십시오. 모든 부품은 정품과 같은 부품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파트는 모두 페이크포인트를 가지고 있으므로 감정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실력과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나 하는 생각이 '이것만 바뀌면 완벽할것 같은데......'라는 생각입니다. 모든 파트 하나하나가 정품과 같은게 하나도 없단걸 확실하게 인지한 상태에서야말로 시계의 품질을 보는 눈을 키울 준비가 됩니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쓰레기같은 두번째 요소, 제조자의 유통 인프라, 그로인해 피해보는 구매자들.
아무래도 블로그를 운영 하다보면 기존에 레플리카시계를 잘 모르시던 분들께서 종종 각종 눈탱이사이트를 말씀 하시면서 제품을 비교해달라 혹은 이곳 업체는 어떻냐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고객센터로 먼저 문의주신다면, 저희 하이샵에서 해당 상품을 찾아, 검수하여 고객님께 알려드리겠습니다.
태그호이어 슈퍼렙이라고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이다.. 이건 그래도 잘 만든 편이지만.. 이런 렙은 안사는 것이 좋다..
똑같은 상품의 가격만 다른 레플리카 쇼핑몰이 아닌, 직접 보고 검수 및 착용으로 문제 없는 퀄리티를 자랑하는 상품들만 취급합니다.
특히, 스틸서브마리너같은경우 커브면의 폴리싱이 뭉툭하고 많이 둥근 각으로 잡혀있는 반면에 콤비모델의경우 상부 플레이트와 커브면의 경계가 딱딱하게 각이 잡혀있고 정확하게 위치하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 특징은 모든 사방 모서리에 적용되기 때문에 클래스프 쉐잎은 스틸섭마와 비슷할지 모르겠으나, 레플리카 시계 전체적인 느낌 자체가 전혀 다른 플랫 클래스프로 느껴집니다. 상부면이 완전히 플랫하게 깎여있고 전혀 둥글게 처리되어있지 않습니다.
마지막은 클래스프에 대한 내용인데, 여기서 크게 주목해야할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클래스프 설계 사양입니다. 롤렉스에서 청콤 서브마리너를 만들때 기존의 스틸 서브마리너 모델들과 약간 다른방식으로 제작 했습니다. 센터 일열이 골드가 들어가면서 좌우에 붙어있는 스틸 플레이트들이 좀 더 각지게 만들어졌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스틸 서브마리너와 콤비 서브마리너 클래스프를 함께 놓고보면 모서리 마감방식이 전혀 다르단걸 관찰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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